안내음성듣기
즐겨찾기 추가
공지사항
회원가입
로그인
사회복지법인 부산라이트하우스
인사말
연혁
시설소개
조직현황
거주인현황
찾아오시는 길
사업안내
입소안내
지원서비스안내
후원 및 자원봉사
후원안내
나의후원내역확인
자원봉사안내
자원봉사일정
후원/자원봉사이야기
가족이야기
가족이야기
커뮤니티
공지사항
소식지
자유게시판
소통의 방
공지사항
소식지
자유게시판
소통의 방
홈
커뮤니티
자유게시판
자유게시판
새글작성
(*)표시가 있는 부분은 필수항목입니다.
글종류
비밀글
* 작성자
* 비밀번호
홈페이지
html 사용
일반글
HTML
HTML+<br>
* 제목
* 내용 ▼
Laura P. Barnes님의 글입니다. >장롱면허운전연수 도로연수 정복 후기 > >안녕하세요! >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에도 나가기 >싫어지는 기분입니다. >그래도 다행인 건 제가 최근에 >운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>장을 보러 나갈 때 차를 타고 >편하게 갈 수 있다는 거예요. >바로 차를 타러 가면 되니까 >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서 >이건 정말 편하네요 ㅎㅎ > >운전을 시작한 지는 정말 >얼마 되지 않았어요. >바로 얼마 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>통해 운전을 배웠거든요. >원래는 운전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>없었는데 제가 올해 초 결혼을 하면서 >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. >서울에 살 땐 몰랐는데 >지방에 살게 되니까 차가 없는 게 >너무 너무 불편한 거예요. > >그래서 남편과 상의를 한 끝에 >작은 차 한 대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. >제 차가 생기니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! >그런데 기분이 좋았던 건 잠깐이었고 >제가 생각보다 운전을 너무 못해서 >한동안 운전을 거의 안 하고 다녔어요. >사실 처음 멋모르고 혼자 차를 >끌고 나갔다가 주차장 기둥에 >살짝 박는 바람에 식겁해서 >바로 운전을 포기해 버렸거든요. > >다행히 정말 작은 기스만 남았기 때문에 >수리를 할 필요는 없었지만 >처음부터 그런 일이 생겨버리니 >도저히 차를 끌고 다닐 용기가 >나지 않았어요. >그래서 남편에게 운전 연습을 >좀 받으려고 했는데 제 운전 실력을 >보고 남편이 너무 무섭다면서 >이건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>이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요. > >그리고는 친절하게 >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>알아봐주고 등록까지 해 주었답니다. >처음에는 약간 섭섭했는데 >연수를 받고 보니까 >오히려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. >진짜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운전을 >배우면 안된다는 말이 왜 >나오는 지 알 것 같거든요. >사실 운전은 목숨이 걸린 일이라 >서로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기 >때문에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>이 때만큼은 화를 낼 수밖에 없어요. > >화를 내지 않더라도 아마 서로 >답답해서 분통이 터질 겁니다. >하지만 베테랑 전문 강사님의 경우는 >이미 그런 상황에 아주 익숙하신 분이고 >돈을 받고 알려주시는 거기 때문에 >걱정할 게 전혀 없죠. >제가 아무리 답답하게 운전을 >못하고 있어도 그냥 차분하게 >계속해서 알려 주신답니다. > >저를 알려주신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의 >경우는 아주 친절하신 분은 아니었지만 >세심하게 잘 알려주시는 분이었어요. >무엇보다 제가 실수를 여러 번 반복해도 >짜증내거나 답답해하지 않고 그냥 >당연하다는 듯이 다시 한 번 해보자고 >말씀을 하셔서 오히려 좋았습니다. >약간 무심한 듯 하면서도 다 챙겨주는 >느낌이었따고나 할까요. > >저는 3일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는데요. >제 인생에서 가장 알찼던 >3일이었다고 생각이 들만큼 >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. >우선 차를 어떻게 조작하는지부터 >배울 수 있었어요. >엑셀, 브레이크를 조심스럽게 밟는 법부터 >시작해서 세게 밟으면서 속도를 내고 >급브레이크 없이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며 >감속을 하는 법 등을 세세하게 배웠습니다. > >이렇게 연습을 한 후에는 >도로주행에 나가요. >처음에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도로로 가서 >도로 주행 자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. >차가 별로 없는 곳에서 연습을 >시작하니까 긴장이 좀 풀리기도 하고 >속도감에 먼저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. > >그리고 나서 2일차에는 좀 더 >차들이 많은 곳에서 본격 연습을 시작했어요. >차가 없는 곳에서 차선 이동을 >할 때에는 전혀 어렵지 않았는데 >차가 많아지니까 체감상 너무 너무 어렵더라고요. >그래서 강사님이 타이밍을 하나 하나 >알려주시면서 반복해서 연습을 시켜주셨어요. >완전 스파르타로 배우니까 >이제 좀 감이 잡히는 느낌이 든다 >싶을 때가 오더라고요. > >그렇게 한 번 자신감을 얻은 후에는 >더 이상 차선 이동이 어렵지 않았습니다. >사실 무리해서 하기보다는 그냥 >옆, 뒤에서 오는 차들의 속도를 보고 >이 정도면 끼어들 수 있겠다 싶은 >상황을 판단하는 연습을 하는 게 >중요한 것 같아요. >강사님께서도 깜빡이를 키고 있어도 >가끔 일부러 안 끼워주려고 하는 >차량도 있기 때문에 항상 상황을 >잘 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>운전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. > >2일차에는 고속도로 연습도 했어요. >고속도로를 운전해보는 건 완전 >처음이었는데 진짜 색달랐어요. >쌩 달리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>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되니까 >긴 거리도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서 >뭔가 속이 시원했어요. >속이 답답할 때 드라이브를 하는 이유가 >이건가 싶더라고요. >저도 이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>나중에 답답한 일이 있으면 혼자서 >멀리 드라이브도 좀 다녀오고 >그래야겠어요. > >3일차 연수는 주차 연수였어요. >아무래도 배울 게 많다 보니 >하루 날 잡아서 배웠습니다. >가장 중요한 건 역시 평행주차와 >후진주차를 하는 법이었는데요. >평행주차가 저한테는 더 어려웠어요. >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주차 각을 >잡아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더라고요. >제가 갈피를 못 잡고 있으니까 >강사님이 직접 본인이 시범도 보여주시면서 >저를 열심히 이해시켜주셨어요. >이런 강사님의 노력 덕분에 >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나갈 때 쯤에는 >저도 혼자서도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. >무한 감사를 드려요 ㅎㅎ > >이렇게 제 운전 연수는 끝이 났고요. >지금은 덕분에 운전을 자신있게 >잘 하고 다니고 있어요. >요즘은 운전이 너무 재미있네요. >다행히 한 번도 사고를 내지 않았습니다. >안전 운전을 하는 법을 >제대로 배운 덕분인 것 같아요. >괜히 혼자 운전을 시작해 보다가 >사고 내지 마시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>받아보시는 걸 너무 추천드립니다. >경험자가 해 드리는 말이니 >믿으셔도 될 거예요 ㅎㅎ >그럼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>즐겁게 운전하시길 바랄게요~